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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car)/세차(car wash)

차 산지 13년 만에 처음으로 셀프 세차를 하다.(셀프세차 입문하기)

by PhillipHong97 2019. 6. 20.

같이 경기장에 가는 동생하고 시간 날 때 세차장에 가자고 얘기만 하다가 마침 오늘 둘 다 시간이 나서 세차를 하러 능동 셀프세차 타운으로 갔다.

차를 구매한지 13년 만에 처음으로 셀프 세차를 하는 거여서 기대가 되었다.(물론 주유소에서 기름 넣고 세차해주는 경우와 시골에서 물 뿌려준 경우를 제외하면 처음이다.)

출발전

능동셀프세차타운은 집에서 차로 12분 거리여서 퇴근하고 금방 갈 수 있었다.

세차장에 도착 하였을 때는 자리가 1자리 남아서 동생이 먼저 세차를 하고 있어서 나는 기록도 해둘 겸 차량 사진을 찍어 놓았다.(세차 용품이 동생거여서 차 2대를 한번에 세차하기 어려웠다.)

차는 그동안 산길, 해변가를 누비고 다녀서 흙탕물이 묻어있고 차량 부식이 일어나 있었다.

동생이 끌고 온 차가 끝나고 드디어 내가 끌고 온 차를 세차하기 시작하였다. 유막 제거는 처음 하는 거라 동생이 도와주고 나는 카샴푸를 이용해서 여기저기 닦기 시작하였다.

지붕까지 꼼꼼하게
물뿌려주는 모습

그렇게 샴푸로 닦고 고압수로 헹구어 주었더니 본넷 부분이 벌써 빛이 나는 것 같았다이렇게 30여분 정도의 과정이 끝나고 물기를 닦아주고 광택제를 바르기 위해 한쪽으로 이동하였다.

물기 닦기
광택제 바르기

광택제를 바르니 확실히 차에 포인트가 살아있는 것 같았다. 물론 타이어 광택은 어두워서 광택제를 바른 티가 나지 않았다.(다른 부위보다 변화가 잘 보이지 않아서 그런 거일 수도 있다.)

그렇게 처음 시도한 세차가 3시간 만에 끝나고 집 주차장에 주차해놓으니 확실히 변화가 보여서 뿌듯했다.(집 주차장에서 사진을 찍고 사진을 보았을 때 타이어 안쪽이 세차가 덜 되었지만...) 장마가 오기 전에 눈에 보이지 않는 부위 세척작업과 유리 코팅 작업을 해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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