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2 공대생이 쓰는 자작시 2편)현대인 매일 일정하게 반복되는 삶 속에서 본인만의 정체성을 찾지 못하는 현대인의 삶을 표현해보았다. 현대인 @Phillip_hong97 눈을 감아도 떠오르지 않는다. 진정이 되지 않는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느 순간부터 떠오르지 않는다. 어떠한 것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라는 물음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도 대답하지 못한다. 나는 그저 앞만 보고 달려가는 현대인이기 때문이다. 2020. 4. 29. 공대생이 쓰는 자작시 1편)물길 물길@Phillip_hong97물길을 따라 흘러간다.서서히 아래로 서서히 하루 또 하루봄, 여름, 가을, 겨울시간을 따라 흘러간다.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떼들을,때론 바위와 나뭇가지에 걸려있는 것들을 그저 부러운 눈으로 바라만 본다. 하지만 부러움의 대상들도 물길을따라 흘러 내려올 것을 알기에 누구도 모르는 종착지를 향해더욱 깊게, 더욱 넓게물길을 만들어 논다. 2020.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