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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car)/시승기,실 주행기(test drive)

렉서스 es300h executive 10,000km 실주행기(롱텀 시승기,렉서스 반자율주행,렉서스 es300h 연비,렉서스 es300h 장점,단점,렉서스 PCS,렉서스 LTA)

by PhillipHong97 2021. 9. 1.

렉서스 es300h executive 10,000km 실주행기

이전에 렉서스 es300h 1,000km 실주행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이후 한 달 정도의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10,000km 이상의 거리를 운행하면서 느낀 렉서스 es300h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에 대하여 다뤄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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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타던 차인 산타페를 폐차시키고 6000~8000만원 사이의 금액대에 존재하는 차량을 찾아보다가 렉서스 es300h를 선택하여 출고하였다. 산타페를 폐차 한 이유와 이 차량을 출고한 이유에 대해

philliphong0724.tistory.com

렉서스 es300h 장점(10,000km 운행과정에서 느낀)

1.연비적인 측면

시내 주행에서는 16~18Km/L사이를 유지하고 있고 고속도로에서 주행 시 21~22Km/L 정도 나오고 있다. 유가의 상승이 지속되었고, 장거리 주행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연비가 양호한 수준으로 나온다는 사실은 차량을 운행함에 있어서 매우 다행으로 여긴다.

2.주행 질감

이전의 글을 작성한 시점에서는 길들이는 과정이어서 표본이 부족한 상태였다. 하지만 주행 마일리지가 점차 쌓이고 있는 시점에서 보았을 때 주행 질감에 대하여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하이브리드의 대표적인 주행 질감이지만 안정적인 느낌”이다. 내연기관을 베이스로 하는 차량과 비교대상으로 삼으면 되지 않지만 가격적으로 보았을 때 비교군에 존재하는 차량에 비해서는 답답한 느낌이 많이 든다. 하지만 고속으로 코너 주행 혹은 롤링에 대한 에서의 안정적인 느낌을 받았다.(주행 세팅이 하드 한 느낌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 많이 든다.)

3.크루즈 컨트롤

차량을 주행 시 DRCC(Dynamic Radar Cruise Control)를 이용한 크루즈 컨트롤을 많이 사용해보고 있는데 라이다 센서를 이용한 차간 거리의 조절과 앞 차량의 개입 혹은 이탈 시에 가속과 감속에 대한 차량의 인식 능력이 괜찮게 작동한다.

선글라스가 있는 위치를 보면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볼수 있다.

3.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고속도로에서 빠져나가는 구간이 약간 늦게 나온다는 단점이 있지만 차량의 주행정보나 주행 보조 시스템을 보기 좋은 위치에 표시해주어서 주행 시 편리하게 작동하였다.

렉서스 es300h 단점(10,000km 운행과정에서 느낀)

1.시트/뒷좌석

시트가 좋은 재질이 괜찮은 것은 알겠지만 시트가 잡아주는 느낌을 주는가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는 그렇다라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뒷좌석이 폴딩이 되지 않아서 키가 크신 분이 탑승하였을 경우와 장시간 운행 시 시트 고정에 대한 피로가 존재하였다.

2.후방카메라

후방카메라의 디스플레이 화질을 보았을 때 기대치보다 선명하지 않아 아쉬움이 많이 있다.

3.재미의 요소

무단 변속기를 택함으로써 인하여 재미의 요소가 매우 줄었다.

4.브레이크에 감도

브레이크에 관한 생각이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필자의 경우 브레이크가 약간 밀리는 느낌을 받았다. 다른 전기차를 경험하였을 때 느낀 느낌과 동일 한데 이것은 회생제동에 관한 특성 때문에 그런 것 같다.(하이브리드 특성상 처음 브레이크를 밟으면 하이브리드 엔진 브레이크가 먼저 걸리고 이후에 브레이크 패드를 이용한 브레이킹을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주요 기능에 대한 필자의 생각

1. 반자율주행에 대한 생각

1,000km 적응하고 길들이는 구간에서는 스티어링 조향 시에 느끼는 감각이 묵직하게 느껴서 처음에는 LTA기능(line tracing assist)off 시키고 DRCC(Dynamic Radar Cruise Control)를 이용한 반자율주행을 구간 단속 구간에서 사용하곤 하였다. 하지만 최근에 1주일 평균 주행거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LTA를 동반한 자율주행을 이용하고 있는데 렉서스 es300h의 경우 주행 시 차선 중앙으로 운행을 잘 작동하기는 하지만 차선이 3개인 경우(말하고자 하는 것은 lane의 개념이 아닌 line을 의미하는 것이다. 흰색선-파란선-흰색선이 있는 경우) 사람의 판단으로는 흰색선과 흰색선을 lane으로 판단하여 주행하는 것이 맞지만 차량은 파란선과 흰색선을 lane으로 인식하여 차선의 중앙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고 쏠림 현상이 일어났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터널을 나온 이후 파란선과 흰색 라인이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 많이 발생하였는데 gray scale-canny edge-hough transform를 한 경우 둘 다 차선으로 인식이 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2.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PCS(Pre-Collision System)의 민감도에 대한 생각

PCS에 대한 경험은 11,000km 주행 시 3차례 경험하였다.(2차례는 저속으로 후진할 때의 경우 1차례는 전방으로 주행 시 겪은 경우가 존재한다.) 겪은 3차례를 풀어서 설명하면 전방 주행 시 PCS가 작동하였던 경험은 용인에 있는 AMG 스피드웨이에서 경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겪은 경험이 존재한다. 필자의 주행 스타일이 브레이크를 서서히 밟다가 서서히 브레이크 압력을 높이는 주행을 택하고 있는데 차량이 위험하다고 판단하였는지 긴급 제동을 하는 경우였다. 앞 차와의 간격은 충분히 존재하였지만 차량이 그렇게 판단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이해는 하였다. 하지만 주차를 저속으로 하는데 갑자기 pcs가 작동한 경우, 세차장에서 뒤에 사람도 존재하지 않았지만 갑자기 작동한 케이스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3가지 경우 뒤에 차량이나 존재하지 않아서 다행이었지만 만일 불필요한 경우 때 PCS가 작동할 시 후행차량이 충돌할 위험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보았을 때 PCS 민감도는 생각보다 약간 민감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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