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다이어트에 성공하였을 때 헬스장에 다니면서 체중을 감량했지만 일이 생겨서 하루 빠지는 순간부터 쉽게 빠져서 헬스장 비용만 날렸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이런 운동 흐름을 이어가자는 다짐을 하고 구매한 것이 엑사이더 ex900이라는 실내 자전거이다.이 제품을 구매하고 1달 정도 사용해보았는데 조립과정과 장단점을 적어보려고 한다.
조립 방법
본 제품은 주문을 하고 이틀이 지나고 도착하였다. 겉으로 보았을 때는 그렇게 크지는 않았는데 막상 들고 집안까지 들어오니 제품 무게가 무거워서 그런지 크게 느껴졌다.(택배 아저씨 무거운 것 시켜서 죄송해요…)
제품 내부는 제품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스트로품으로 꼼꼼히 포장되어있다.
부품은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본체,모니터,패달,안장,등받이,핸들,리모컨 거치대,설명서 약간의 공구로 이뤄져 있다.(설명서를 보면 부품 목록이 있어서 폐품을 조립하기 전에 제품이 모두 있는지 확인해본다.)
물품을 꺼내고 가장 먼저 진행해야 하는 것은 받침대를 조립하는 과정이다.여기서 받침대를 본체 프레임과 연결시켜주는데 혼자 이 과정을 진행할 때에는 밑에 메트를 깔고 본체를 옆으로 누워두고 조립하는 것을 추천하다.
위와 같이 받침대를 본체와 연결시켜주면1단계가 완성된다.
1단계가 완료되면 안장과 안장 프레임을 연결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안장 밑면에 와셔와 너트를 손으로 고정한 후 13mm 스패너를 시계방향으로 회전시켜 고정시켜주는데 이 과정을 진행할 때 완전히 고정시켜 주지 않으면 나중에 조립을 완료하고 안장에 앉았을 때 흔들림이 발생하여 다시 조립해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도 6mm 드라이버(l자 렌치)를 이용하여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과정까지 완료되었으면 조립에 80프로는 완료된 것이다.
핸들은 단순히 볼트와 와셔를 이용하여 고정시켜주기만 하면 된다.
여기서 볼트가 잘 들어가지 않아서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난다.모니터에는 시간,속도,거리,총거리,칼로리 데이터가 표시된다.
이렇게 하면 조립 완성!!!(페달은 그냥 구멍에 넣어주기만 해서 설명을 생략하였다.)
엑사이더 실내자전거 ex900 스펙
사이즈:1120*545*1015(단위는 mm,크기는 단수가 3단까지 있어서 조절 가능한데 펼쳤을 때 가장 큰 사이즈를 기준,가로>세로>높이 순으로 작성하였다.)
무게(중량):포장 전-17.9kg/박스 포장 후-21kg
재질:스틸파이프,abs수지,pp
가격:145,000원(택배비 포함)
한 달 사용한 후 느낀 장점,단점
Ex900을 구매하고 1달 정도 사용했는 한 달 동안 사용하였을 때의 장점과 단점을 예기해보려고 한다.
단점
1.성인 남자 기준으로 페달을 돌렸을 때 강도가 약하다고 느낄 수 있다.(8단계로 해도 강한 편은 아님)
2.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모니터에 scan이라는 데이터가 뜨는데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고, scan데이터는 초기화가 되지 않아서 신경이 쓰인다.
3.보이지 않는 곳의 마감 상태가 아쉽다.(예를 들어 안장 뒤에 마감처리 )
장점
1.가성비가 좋은 편에 속한다.
2.Ex900 모델은 등받이가 존재하여 이전 모델들보다 편하다.등받이 있고 없고 차이는 생각 보다 중요하다.
3.리모컨을 거치대가 있어서 티비를 보면서 운동할 때 편리하다.(필자는 리모컨 거치대에 안경닦이를 넣어두는데 생각보다 편리하다.)
4.튜빙 밴드가 있어서 하체운동을 하면서 상체 운동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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