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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review)

구글 홈 미니 리뷰(1달 사용기,장점,단점,구글 ai스피커,Google Home Mini)

by PhillipHong97 2020. 4. 20.

오늘은 3월 초에 주문한 구글의 ai 스피커인 구글 홈 미니를 1달가량 사용해본 경험을 다뤄보려고 한다. 3월 2일~3일 경에 구글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객에 한해서 무료로 기기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이 있었다.(프로모션을 이용하지 않고 제품을 사려면 50.19달러로 제품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필자는 2일에 이미 마감된 줄 알고 포기하려고 했지만 이메일에 프로모션 코드가 도착한 것을 확인하고 출근시간 전에 주문을 넣었다.

구글 홈 미니 주문

주문을 할 때 해외배송이어서 2주가량 소모될 것 같아서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다.(주문서에도 예상 도착 일자가 최대 10일까지 걸릴 수 있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구글 홈 미니

하지만 예상외로 빨리 도착에 바로 제품을 뜯어보았다.(제품이 도착하는데  7일이 걸렸다.)

상품 구성품

구글 홈 미니 구성품

구성물은 간단한 설명서 충전기 스피커(본체)로 간단히 이루어져 있었다.(충전기는 마이크로 5핀 케이블로 구성되어있어 무선으로는 사용 불가하다.) 

제품 스펙/제품 특징

구글 홈 미니 무게

스피커 크기:(원형 부분 반지름*높이,단위는 mm) 44*42

무게:173g(6.1oz)

충전방식:마이크로 5

색상:초크,차콜,코랄(3가지로 색상으로 구성) 

사용 설명서

구글 홈 미니 터치 컨트롤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은 스피커 왼쪽을 터치하면 볼륨을 작게 할 수 있고 오른쪽을 터치하면 볼륨을 키울 수 있다.케이블 연결하는 곳 옆을 보면 마이크 스위치를 켜고 끌 수 있는데 항상 켜놓고 끄지는 않는 것 같다.

장점

1.스피커 밑에 고무가 존재하여 밀릴 가능성이 적다.

스피커를 책상 위에 올려 두어서 무의식적으로 스피커와 다른 물체가 접촉할 때가 있는데 본채 밑에 존재하는 고무 패드 덕분에 떨어지거나 밀리지 않아서 충격을 방지할 수 있다.

2.사이즈가 적당하다.

크기가 작아서 책상 위에서 차지하는 면적이 작다.

3.음성 인식률이 괜찮은 수준이다.

처음 구글 home 어플을 설정하고 본인 목소리를 여러 차례 인식하는 과정이 있어서 음성 인식률이 높은 것 같다.

단점

1.데이터를 사용 측면에서 완전히 사용하지 못한다.

데이터를 완전히 사용하지 못하는 예시는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그중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구글 홈 미니 기능 중에 가까운 마켓이 어디 있는지 물어볼 수 있는 기능이 있다.데이터를 완전히 사용한다면 질문 그대로 가까운 위치에 있는 편의점이나 마켓을 설명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3~4km 거리에 위치한 마켓을 안내해준다.

2.기기 호환성 문제

필자가 2년 전에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Wynn Las Vegas 호텔에서 알렉사라는 ai를 처음 경험해보았다. 그때의 AI 스피커는 현재 기술력보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숙박시설 내에서 커튼,조명,서비스 안내 등 모든 기기가 호환되어 있는 상태여서 신세계를 겪은 듯한 경험을 하였다.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집에서 이러한 기기를 접했을 때는 호환 가능한 기기가 휴대폰, 스마트 tv를 제외하고는 별로 존재하지 않아서 예전 기대만큼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기가 어렵다. 

사용후기

50.19불에 달하는 제품을 무료로 배포한 이유가 앞서 설명한 단점을(데이터 사용 측면에서 부족한 데이터 보충과 이용패턴들을 정리한 후 앞으로 ai스피커 시장에서 앞서 나가려는 모습) 보강하려는 모습으로 보이고 아직은 가정에서 모든 기기와 연결하는 시대가 오려면 이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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