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월 29일에 있었던 슈퍼카 4대 연합 트랙데이 행사에 갔었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오피셜로 열심히 활동하다가 지인이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오피셜로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페라리 행사라고 해서 차를 볼 생각에 고민도 하지 않고 바로 간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행사는 아침 8시에 시작되어서 7시 30분까지 트랙데이 행사 장소인 용인 amg 스피드웨이로 이동하였다. 이동 중에 행사에 참여하는 차량들이 보이기 시작해서 기대감이 상승하였다.
사진을 찍고 10분 정도 이동하고 나니 경기장에 도착하였다.
경기장에 도착하자 차량들이 이쁘게 파킹 해두고 있어서 마치 자동차 전시장에 온 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
사진을 찍다 보니 오프닝 교육을 할 시간이 다되어서 교육장소인 2층으로 이동하였다. 교육장소에서는 용인 서킷 소개, 각 클럽 소개, 유의 사항에 대해 예기해주셨다.(동호인 분들 중 인스트럭터분들과 선수 출신 분들도 있지만 대다수 사람들이 일반인 분들 이어서 깃발, 주의 사항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다.)
간단한 교육이 끝나고 오피셜들은 자신이 맡은 구역으로 배치되었다.(필자는 저번 슈퍼레이스 2라운드에 있었던 구역으로 배정받아서 이동하였다.) 담당 구역으로 온 지 불과 1달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어서 풀을 제거하면서 이동하느라 힘이 들었다.
FOCK->LCK->MCK->PCK 순서대로 2 세션씩 주행을 하고 점심시간이 되었다.
점심식사를 하기 전에 메인 스트릿에 차량을 정렬해서 주차하러 모든 차량이 이동하였는데 식사 장소까지 이동시켜주는 차량이 오기 전까지 더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식사 장소에 도착해서 식사를 주었는데 식사가 무려 아웃백 도시락이 제공되었다.(밥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매우 매우 훌룡했다.)
식사 시간이 끝나고 다시 포스트로 복귀해서 역할을 수행했다.(오전에는 비가 와서 맡은 구역 이외에도 다른 구역까지 신경 쓰느라 바빴는데 오후에는 주행하시는 분들도 익숙해졌는지 안정적으로 타시면서 오전보다는 편하게 진행되었다.) 그렇게 FOCK와 LCK는 2세션을 더 진행하였고 MCK, PCK는 4세션을 더 주행한 후에 행사가 막을 내렸다.
마지막으로 행사 갔다 온 소감
오피셜로 활동 한지 3년 만에 처음 행사에 참여해 본 것 이어서 기대도 많이 되고 가서 뭘 하는지 걱정도 많이 했다. 하지만 행사에 참여해서 흔히 볼 수 없는 차들도 한 번에 여러 대를 보고 나니 동기 부여도 되었던 것 같아서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온다면 또다시 참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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