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활동기록]슈퍼레이스 2라운드 오피셜로 활동하기(골든튤립에버용인 호텔, amg스피드웨이)

오늘은 저번 달에 열렸던 cj슈퍼레이스 2라운드에 레이싱 오피셜로 참여했던 이야기를 적어 보려고 한다. 이번 글을 읽기에 앞서서 레이싱 오피셜에 대하여 궁금하면 전에 작성한 오피셜 자격증 취득하기 편을 읽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레이싱 심판 자격증 취득하기(오피셜 라이센스 취득 방법)

2019년05월 24일

짐은 이동하기 편하게 가방 하나로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근무지로 출근하기 이전에 오후에 숙소로 갈 준비를 하였다. 

숙소로 이동하기 전에

일을 마치고 내일 슈퍼레이스 경기 참여를 위해서 숙소로 이동하였다. 이때 숙소(에버랜드 앞에 있는 골든튤립에버용인 호텔)까지 40분 거리인데 퇴근시간에 출발하여 1시간 10분 정도 걸려서 피곤하였다.

하지만 숙소에(골든튤립에버용인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피곤함이 확 풀리는 기분이 들었다. 그 이유는 시설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골든튤립에버용인 호텔 프런트 사진

방 내부 모습

 

골든 튤립 호텔 방 내부 모습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형, 동생들이 와서 오랜만에 야식을 같이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2019년 05월 25일

슈퍼레이스

아침에 일어나서 경기장으로 출근을 했다.

포스트에 배치 된후 장비 정검

경기장에서 아침을 먹고 포스트에 정위치 하였다. 포스트에 배치된 후 포스트 내에 장비들이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같은 포스트에 배치된 요원 분과 이야기 좀 나누었는데 요원분이 경기장에 온 경험이 없어서 간단히 교육을 해드렸다.

토요일은 연습 주행, 예선이 있는 날이어서 서행 중인 차에 백기를 열심히 흔들었더니 벌써 점심시간이 되었다. 점심은 도시락을 제공받아서 코스를 배경 삼아 밥을 맛있게 먹었다. 1라운드 때는 밥양이 부족했는데 이번 2라운드 때는 밥양이 풍족해서 든든히 먹은 것 같다.

오랜만에 랩지를 작성하였는데 글씨가 개판...

연습, 예선, 레디컬 결승 때는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아서 여유롭게 지나갔다.(슈퍼 6000 예선 때는 백파이어를 구경하고 싶었는데 내가 맡은 구간에서는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다.)

경기가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 밥을 먹을까 하다가 오후에 선임 교육이 예정되어 있어서 밥을 교육이 끝난 후 먹기로 결정하고 방에서 휴식을 취했다..

오후 8시에 숙소2층 회의실에서 선임 교육이 이루어졌다

선임 교육이 끝나고 저녁을 뭐 먹을까 고민하면서 숙소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졸업했던 형이 치킨을 같이 먹자고 해서 오랜만에 2일 연속으로 치킨을 먹으면서 예기를 나누다가 방으로 돌아가서 수면을 취하였다.(기숙사에서 생활할 때는 많이 먹었는데 휴학하고 나서 다이어트를 한 이후로는 배달음식을 잘 사 먹지 않아서 2일 연속으로 치킨을 먹은 것은 거의 1년 만이었다.)

2019년 05월 26일

오늘은 결승이 있는 날이어서 선수들이 오늘은 어떤 모습을 줄지 기대가 되어서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빨리 일어나서 경기장으로 출근했다.

단체 사진을 찍으로 갈때

사진 찍고 버스로 이동하기전에

경기장에서는 아침밥을 먹고 오피셜 단체 사진 촬영이 있어서 촬영을 하고 어제와 동일한 포스트에 배치를 받았다.

 

점심 택시 타임떄

아침에 연습주행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결승을 준비하였다.

결승 순서는 bmw m, GT 클래스, 슈퍼 6000, Radical cup asia순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Bmw m 결승은 마치 비 오기 전날처럼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지나갔다.

하지만 문제는 GT 클래스…GT클래스는 GT1과 GT2가 한 번에 결승을 치르기 때문에 사고가 날 가능성이 높았다.

gt클래스 사고화면은 중계에 나온것은 캡쳐하였다.

 

차량 문제

Gt 결승이 시작되고 경기 시작과 동시에 사고가 나면서 sc 상황이 나왔고, 차량 문제들이 많이 발생하면서 깃발을 13 랩 중에서 9 랩 이상은 깃발을 흔들어서 힘이 들었던 것 같다.(담당 구역에서 사고가 나지 않더라도 사고가 난 다음 구간은 상황이 해제되었다고 녹기를 제시해주느라...)

 

슈퍼6000 백 파이어

gt클래스 결승이 마치고 슈퍼 6000과 radical cup asia결승은 앞선 GT 결승에서 사고가 많이 나서 그런지 재미있는 경합은 많이 나왔지만 사고의 횟수를 봤을 때 비교적 잠잠하게 치러진 것 같다.(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슈퍼 6000 결승에서는 예선 때부터 기대하고 있었던 백 파이어가 화려하게 나오면서 볼거리를 제공해준 것 같아서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