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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car)/레이싱(car racing)

[2022 포뮬러 서울 E-Prix] 오피셜 참여기 2편(포뮬러 E, Fomula-E Seoul, fomula Marshal, 포뮬러E 오피셜, 포뮬러 E 오피셜 교육, 농민백암순대)

by PhillipHong97 2022. 12. 8.

 

[2022 포뮬러 서울 E-Prix] 오피셜 참여기 1편(포뮬러 E, 포뮬러 E 서울, Fomula-E Seoul, 포뮬러E 오피셜,

[포뮬러-E 4편] 드디어 열리는 포뮬러E 서울(포뮬러e 일정,포뮬러e 서울 코스,포뮬러e 중계,주목할 본래에는 이전 글을 작성한 시점에 포뮬러 E 경기가 예정이 되어있었다. 하지만 특정 질병으로

philliphong0724.tistory.com

교육을 받고 담당 파트가 정해지면서 경기가 다가오는 것을 느꼈다. 경기가 다가올수록 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숙박과 관련된 문제였다. 기존에 있는 슈퍼레이스, 현대 N페스티벌 등의 경기에서는 숙박과 관련하여 주변에 숙소를 마련하여 주어서 걱정이 없었지만 포뮬러 E 대회의 경우 숙박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야 하여 한다는 방침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기장 주변에는 대회와 축제 여파로 숙박비가 많이 올랐다.

선릉역 주변에서의 숙박 예약

숙소를 고르는 기준은 1인당 1박 부담 금액이 7만 원 보다 적은 금액이고, 숙박비와 경기장 이동시에 드는 시간이 2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고려하여 찾아본 결과 선릉역 주변에 위치한 곳이 위의 2가지 조건에 해당하여 즉시 예약하였다. (숙박한 곳이 다른 곳에 비하여 숙박비 부담이 적어서 선택한 것이 해당 숙소를 택한 가장 큰 이유이다. 숙박비와 이동하는데 사용하는 교통비는 같이 가는 동생과 1/N으로 나누어 계산하였다.)

포뮬러-e 오피셜 일정

8 13일 경기가 시작되기 2일 전인 8 11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되었다.

교육받으러 가는 길

필자 역시 같이 숙박하는 동생과 같이 경기장으로 출발하였다.

경기장으로 향하는 길(다시 돌아가는 길)
경기장으로 향하는 길(여전히 공사중이었다.)

경기가 다른 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것 때문에 집결장소로 모이는 과정에서 대다수의 인원이 혼란을 겪는 일이 존재하였다. (출입을 하는 경로는 코스 배리어, 철조망에 막혀서 이동이 불가능하고, 매인 출입로는 관계자임에도 출입을 시켜주지 않는 문제, 축제가 동시에 개최하는 과정에서 운영요원과 관련된 업체가 한 곳이 아닌 4곳이 뽑혀 의사소통의 부재, 운영 요원도 정확한 통로를 모르는 상황이 일어남으로써 출입로 파악에 혼란을 겪었다.)

경기장 초기의 사진(아스팔트를 깐 모습)
경기장 초기의 사진(패독 공사중인 모습)

 

경기장 안에 베리어, 철조망 설치된 모습
FIA 관계자 및 담당자들이 여전히 공사 및 점검 중인 모습

우여곡절 끝에 경기장에 도착하였을 때 이전에 보았던 경기장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장은 이전에는 경기장 내부의 아스팔트 공사, 패독 공사를 진행하였다면 교육에 참석하는 8월 11일에는 공사가 90프로는 완료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광고판 부착, 철조망 공사 등은 여전히 진행 중에 있어서 트랙 점검과 교육을 하는 과정에서 일부 코스를 둘러보지 못하였다.)

오피셜 집결 장소(사인온, 교육등이 이루어지는 장소)
오피셜에게 제공된 HUGO BOSS 모자
받은 티켓- 수령을 한 이후 같이 쓰는 동생의 가족이 온다고 하여 기증하였다.
관련 파트가 적힌 조끼
3일동안 입을 오버롤
4일동안 함께 할 가장 중요한 패독 패스 앞면…
패독 패스 뒷면

집결 장소에 모여서 패독 패스, 조끼,김밥, 우비 등을 제공받았고 다음날인 금요일에는 추가적으로 오버롤, HUGO BOSS 모자, 티켓 2, 캠핑 의자, 호루라기, 마스크, 반팔 티셔츠를 받았다. (패독 패스의 경우 경기 마지막 날에는 오버롤을 착용하고 있어서 보이지 않아도 출입이 가능하였지만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오버롤을 착용하고 있어도 패독 패스를 착용해야만 출입이 가능하였다.)

교육을 받고 담당 위치를 확인하러 이동
민족 대이동의 시작...(2조로 나누어서 이동)
민족 대이동을 하며 경기장 안으로 진입
이동하면서 연석도 확인
아스팔트 유분기도 확인하면서 이동
담당 구역에서 출입구 파악하기
담당 구역에서의 시선

설명이 마친 이후에 파트 내에서도 담당 구역이 정해졌고 모든 오피셜들이 담당 구역을 파악하고 코스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스팔트를 설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비가 오면 노면에 유분기가 올라오고 크랙이 가는 현상이 일어난다. 트랙 노면의 경우 경기 주간에 비가 올 확률이 매우 높아 확인하면서 트랙 점검을 하였다.)

포뮬러 머신 앞에 Green LIght
포뮬러 머신 Emergency Stop Switch
포뮬러 머신(교육전에 찍은 사진)
오피셜 담당 작가님이 찍어주신 집중해서 교육을 듣는 모습
크레인을 이용한 구난연습

트랙 워킹을 마치고 1시간 정도 휴식 후 본격적인 구난 연습이 시작되었다리커버리팀의 경우 구난 머신에 대한 소개, 라이트 시그널, 구난 상황에서 푸싱을 하는 시뮬레이션, 무전 그리고 크레인에 대한 연습이 이루어졌고 코스 파트의 경우 구난 과정에서 깃발 제시 및 무전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푸시에 대한 것보다 크레인을 이용한 상황 연습이 매우 중요했던 것 같다. 대형 크레인 배치 문제, 크레인 진입 시 특정 구간에서는 시가지 서킷 특성으로 인하여 한번에 진입이 안 되는 상황 존재하였지만 추후에 지속적인 연습을 통하여 머신을 잡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베리어 충돌 위험성으로 인한 인원 배치의 문제, 구난 시간 단축 등이 이루어졌다.)

선수들이 숙소로 돌아가기전에 nissan 팀에서 뛰고있는 Maximilian gunther 찍은 사진(2023년도에는 마세라티 팀으로 이동하였다.)

구난 연습은 3시간 정도 더 진행되고 모든 인원이 연습한 이후 목요일의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번외 편

농민백암순대 본점
국밥 특

경기가 마치고 숙소 주변에 농민백암순대가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갔다. 웨이팅이 많았지만 국밥의 특성상 회전율이 좋아서 10분 정도 기다린 끝에 입장하였다. 하지만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너무 시끄럽고 먹는 순간 사람들이 많이 갈 정도는 아닐 만큼 평범한 맛에 충격을 먹어서 숙소로 돌아와서 치킨을 시켜 먹었다. (참여기간 동안 사용한 비용은 마지막에 정리된 형태로 작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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