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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car)/레이싱(car racing)

[2022 포뮬러 서울 E-Prix] 오피셜 참여기 4편(포뮬러 E, 포뮬러 E 서울, 포뮬러E 오피셜, Fomula-E Seoul, Fomula e Round 15, Fomula marshal)

by PhillipHong97 2022. 12. 12.

 

[2022 포뮬러 서울 E-Prix] 오피셜 참여기 3편(포뮬러 E, 포뮬러 E 서울, 포뮬러E 오피셜, Fomula-E Seoul,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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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포뮬러 e 서울 일정

8월 13일은 토요일은 Round 15 경기가 존재하고 연습주행, 예선, 행사, 결승 등의 일정이 잡혀 있어서 오전 5시 30분에 숙소에서 출발하였다.

경기장을 건설하는 포르투갈 사람들이 걸어 둔 국기
오전에 학교 사람들과 함께 찍은 사진

6시에 경기장에 도착하여 사이온을 한 이후 학교 사람들과 학교생활, 다음 학기의 계획 등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경기가 진행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서 경기장에 못 오는 상황이 일어났고 그로 인하여 담당 구역 재배치가 일어났지만 내가 담당하는 구역의 인원은 변동이 없었다. 다만 이전날에는 오지 않았던 인원이 오늘 오는 와서 낯선 느낌이 있었다.

차양막을 설치하느 이미지가 없어서 오후에 차양막을 보수하는 사진으로 대체

오전 브리핑은 파트 위원장과 포뮬러-E 관계자의 브리핑, 담당 구역의 변동 시간, 담당 파트의 요원들을 확인하는 시간이 진행된 이후 담당 구역으로 이동하였다. 8월 13일은 날씨가 변덕스러웠기 때문에 담당구역에 도착하자마자 전달받은 차양막을 이용하여 비를 막을 준비를 하였다. 담당 구역은 리커버리 팀과 트랙 마샬 팀이 함께 위치한 곳이어서 차양막을 이어서 설치하였다.

차양막 설치 직후의 사진

설치한 직후 약간의 시간이 존재하여 휴식을 취하였다. 비슷한 나이 또래여서 이러한 휴식을 취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하였던 것 같다. (경기 일정에서 즐기러 온 사람들에게 힘든 기억은 생기게 하고 싶지 않고, 무리해서 아프게 하고 싶지도 않고, 타임테이블에 적힌 일정의 중간에 휴식을 할 타임이 적어서 쉴 수 있을 때 최대한 휴식 취하였다.)

오전 연습 때 데브리 발생
차량들이 출발하면 다시 집중하는 모습

이전 날과 달리 오늘은 선수들이 트랙에 적응하기 시작하여 Turn 13.3에 위치한 DR 연석을 공략할 때 과감하게 붙이기 시작하였다. 오전 섹터에서는 차량이 1, 2대 멈춘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사고는 없었다 다만 DR 연석의 바로 옆에는 베리어가 존재하는데 랩 수가 거듭될수록 공격적인 코스 공략으로 인하여 베리어와 충돌로 인한 데브리가 발생하곤 하였다.

점심시간 때 일부 인원은 앉아서 휴식을 취하였다.

오전 일정이 끝나고 점심시간이 되었는데 실내경기장에 존재하는 사람들에게는 점심이 배급되지 않은 사건이 발생하였다. 점심시간이 무산이 되었지만 시승행사 때도 확인해 달라는 일로 인하여 몇몇은 쉬게 하고 위에 올라가서 일을 진행하였다. (점심시간 때도 타이칸 시승과 같은 일정을 무리하게 존재하였고, 일반적인 트랙과 달리 서비스 로드가 경기장 내부에는 존재하지 않아 점심을 배급할 차가 들어올 수 없었다.)

따로 준비한 간식
간식 먹으면서 회복하는 중에 찍힌 사진

이렇게 점심시간이 끝나고 혹시 몰라서 사온 젤리를 먹으면서 경기 시작까지 기다렸다. (전날 도시락이 상하여 먹지 못하였고, 비슷한 도시락의 반복 그리고 부실한 간식으로 인하여 따로 담당 파트 인원들의 간식까지 준비하였다.)

경기 시작 직후 발생한 사고
다중 충돌 모습-놀러온 동생이 찍어준 사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하여 다 같이 보고 있는 뒷모습
적기 상황때의 사진, @beomjun0521 찍어주신 사진

이날 트랙의 노면이 많이 미끄러운 상태에서 우려를 하였던 일이 경기 시작 직후 바로 일어났다. 사고는 피니쉬를 향하는 마지막 코너를 탈출할 때 발생을 하였고 포뮬러 머신 위에 머신이 올라가는 큰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로 인하여 긴 시간 적기 상황이 발생하였고 이사고로 인하여 경기가 재시작되었을 때 남아있는 차량이 얼마 남지 않아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번외 편

오랜만에 만난 동생과 식사를 하러 간 광양불고기

경기가 마친 이후 경기장에 아는 동생이 찾아와서 식사를 하러 송파 일대를 돌아다녔다. 무엇을 먹어도 경기장에서의 부실한 식사로 인하여 맛이 있었겠지만 송파 주민이 강력히 추천한 식당으로 향하였다. 광양 불고기라는 가게에 도착하여 식사를 하였는데 맛이 괜찮았다. (1번 방문한 것이어서 평가하기 그렇지만 많이 주문한 이후 배 부르게 먹었는데도 계속 먹을 수 있을 만큼 맛이 괜찮았다.)

밥 먹고 드라이브
대학원 랩실 방문하기

식사를 마치고 오랜만에 만났는데 밥만 먹고 끝내기는 아쉬워서 동생이 일하고 있는 랩실로 드라이브 겸 놀러 갔다. 이 당시에는 몰랐지만 12월 글을 쓰고 있는 지금 해당 랩실로 놀러 갔던 이 일이 나중에 쓰는 대학원 지원과 이어질 줄은 꿈에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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